현대카드 서버·데이터 점검.."문제없다"

2011-04-13     김문수 기자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을 계기로 현대카드가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 점검에 나섰다.

13일 현대캐피탈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이 공표된 이후 현대카드는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피(IP)로 현대카드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지, 서버와 DB에 다른 칩임 흔적이 없는지 등을 조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을 공개한 이후 현대카드 내부 모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며 "그러나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