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재기 열풍 "방사능 공포로 물량확보 전쟁"
2011-04-13 온라인 뉴스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의 영향으로 소금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대량 방출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바다 오염을 우려 소금을 미리 사두려는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작용하면서 소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마트 등에선 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소금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소금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일부 마트 등은 물량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하루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상인들은 김과 미역 등 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이상적으로 늘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