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이종수 결별, 성격차이가 아닌 나이차이 때문?

2011-04-13     온라인 뉴스팀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이종수-조미령이 결별했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이종수는 케이블 채널 Y-STAR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미령과는 95년 입사 동기고, 세 살 많은 누나고, 15년을 동기로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 데, 결혼 한데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하려고 해도 그렇다"고 말했다.

또 이종수는 "주변에서 '축하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혜수 누나랑 해진이형이랑 헤어진 것도 이해가 간다"며 "세상이 너무 떠들썩거리면 실체는 모르지만 이해는 충분히 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나친 주변의 관심에 부담스럽다는 것이지 결별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결별설을 뒤엎었다. 하지만 이 역시 하루 만에 뒤집어졌다. 소속사 측이 결별 사실을 인정한 것. 결별이다 아니다를 놓고 설왕설래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결별로 정리 됐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잦은 다툼에 의한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매체는 이종수와 조미령의 결별이유가 “이종수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