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포미닛 합성, "앞으로 나인티미닛이라 불러야!!"

2011-04-13     온라인 뉴스팀

세계적인 축구선수 루니의 쩍벌춤 합성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루니, 포미닛 영입설'이 떠돌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포미닛 새 멤버'라는 제목으로 루니가 걸그룹 포미닛의 '쩍벌춤'을 추고 있는 합성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루니가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박지성 선수가 결승골을 뽑아내자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합성한 것.

루니는 1차전 경기 당시 골을 넣고 미끄러지는 세레머니를 했다. 이 모습은 마치 그룹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 속 쩍벌춤 안무와 같은 모습이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루니를 포미닛과 합성시켜 완전체(?)로 만들어 버린 것. 실제 루니는 포미닛 멤버들과 완벽히 매치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아 대신 루니가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는 거냐"며 "포미닛이 아니라 나인티미닛(축구경기시간인 90분)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