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박성현,이수진 커플 '자기야'출연 "호칭은 사장님??"

2011-04-14     온라인 뉴스팀

90년대 남녀혼성 그룹인 영턱스클럽의 가수 박성현이 아내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자기야-당신은 도대체 누구편?’에 결혼 1년차인 박성현과 이수진이 동반 출연한다.

박성현은 "3년 전 연예기획사를 준비하며 신인 가수와 연기자를 뽑았을 때 이수진이 연습생으로 왔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사무실 식구들과 식사도 하고 생일파티 같은 것도 하면서 자주 만나다 보니 사랑이 싹트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수진 역시 "당시 연습생 동료들로부터 박성현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남편과 나는 8세 차이가 난다. 손도 잡고 뽀뽀도 했는데 호칭은 사장님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안정된 가정이 있어야 남자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먼저 청혼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KBS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