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대적인 조직 개편 단행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14일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미래 성장사업의 발굴과 추진력을 높이는 한편 자율적인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임원 13명을 교체하고 74개 본부를 68개로 통·폐합했다.
네트워크 CIC에서는 이형희 C&S사업단장과 하호성 스마트 인프라 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플랫폼 사업부문은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과 안승윤 경영기획실장, 이한상 엠-서비스 사업본부장, 임종혁 플랫폼 전략실장(직무대행), 김수일 커머스 사업본부장, 이재환 뉴미디어 전략본부장, 최준 콘텐트 전략실장 체제로 개편됐다. GMS CIC에는 송현종 미래경영실장, 이재호 경영관리실장, 정태철 대외협력실장, 하성호 CR실장이 새로 발령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기업사업(B2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생산성향상(IPE) 사업단을 C&S(컨설팅 앤드 솔루션)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업사업부문 산하 조직으로 편성했다.
신속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플랫폼 조직의 사업부문을 재배치했다. 플랫폼비즈니스 조직과 GMS CIC의 일부 스태프 부서를 축소·조정했으며, 오픈 플랫폼 부문과 뉴비즈 부문을 서비스 플랫폼 부문과 뉴미디어 사업 부문으로 재편했다.
뉴미디어 사업 부문은 N스크린, TV포털, IPTV사업 등 뉴미디어 사업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경영실도 기능이 강화돼 회사의 단기·중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장기적 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다음은 인사 명단.
◇대표이사 사장 직속 ▲미래경영실장 송현종
◇네트워크 CIC ▲C&S사업단장 이형희▲스마트 인프라 사업본부장 하호성
◇플랫폼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 이주식 ▲엠-서비스 사업본부장 이한상 ▲플랫폼 전략실장(직무대행) 임종혁 ▲커머스 사업본부장 김수일 ▲뉴미디어 전략본부장(직무대행) 이재환 ▲콘텐트 전략실장 최준
◇GMS CIC ▲경영기획실장 안승윤 ▲경영관리실장 이재호 ▲대외협력실장 정태철 ▲CR실장 하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