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일반병 근무 "홍보병 아냐.. 전투훈련에 투입될 것"
2011-04-14 온라인 뉴스팀
해병대에 지원한 배우 현빈이 전방에서 일반병으로 근무할 전망이다.
당초 현빈은 해병대 사령부 모병 홍보병으로 자대배치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현빈에 대해 “해병대 사령관에게 뜻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한 후 “현빈은 일반병으로 근무하다 필요할 때만 모병 등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국방부의 수장인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으로 실제 현빈이 홍보병으로 발령받은 상태라고 해도 일반병과 다름없는 전투훈련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오는 22일 4박 5일 첫 휴가를 마친 뒤 백령도 6여단에 파견된다.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날아라 마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