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콧구멍 동전넣기 선보여 "예쁜얼굴에 이런 모습이??"

2011-04-15     온라인 뉴스팀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도중 자신의 콧구멍에 동전을 넣어 화제가 됐다.

박은영과 유재석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콧구멍에 동전을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코에 50원 짜리는 그냥 들어갈 것 같다”며 즉석에서 50원짜리 동전을 콧구멍에 넣었다. 이어 유재석은 “나는 쏙 들어간다”며 50원 짜리 동전과 100원 짜리 동전을 콧구멍 속에 삽입했다. 이후 유재석은 한단계 높여 500원 짜리 동전 넣기에 도전했다.


그는 500원을 콧구멍에 넣으려다 급하게 빼며 “코 찢어질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아나운서는 이 외에도 "방송 중에 코를 후비는 버릇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발언을 들은 MC 박명수는 "박 아나운서가 코를 판다고 생각하니 정이 뚝 떨어진다"고 정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은영 외에도 김보민, 전현무, 김현욱, 오정연, 이정민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