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금연 선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2011-04-16 온라인 뉴스팀
정형돈 금연 선언이 주목을 받았다. 15일 케이블 TV 스트리온 '수퍼키즈'에서 정형돈이 금연을 선언하면서 관심을 받은 것.
이날 방송에서 체중 중간 점검을 실시, 출연하는 아이들이 적게는 4kg에서 많게는 10kg까지 감량에 성공해 스튜디오에 감동과 놀라움을 안겼다.
정형돈은 "나이 어린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나도 `수퍼키즈`와 함께 하며 담배도 끊고 다이어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 정형돈은 지난 2009년 6월에도 금연 선언을 했다.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하기로 하면서 예비 신부에게 담배를 끊겠다고 약속했다"고 발표했던 것. 하지만 정형돈은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다시 금연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수퍼키즈`는 대한민국 소아비만의 충격적인 실태를 알리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정형돈이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