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TOP3 등극, "가수가 아닌 스타의 길로?"

2011-04-16     온라인뉴스팀

노지훈이 멘토평가 TOP3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5일 방송된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노지훈은 제시카의 ‘good bye’를 50년대 복고풍으로 해석해내며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도전자 중 유일하게 퍼포먼스가 가능하다는 평을 듣는 그답게 잔잔한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인상적. 가창력과 퍼포먼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완성형 무대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 결과 노지훈은 멘토들로부터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 ‘음악중심’을 보는 거 같았다” “세련된 율동이었지만 음색의 독특함이 아쉽다” “위대한 탄생보다는 음악중심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얼핏 혹평으로 보일 수 있는 이런 평가에도 불구, 총 34.5점이라는 성적표를 손에 넣으며 TOP3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노지훈을 비롯해 김혜리, 데이비드 오, 셰인, 손진영, 백청강, 정희주, 이태권 등 톱8은 다음 주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8090 미션’과 ‘팝 미션’에 이은 새로운 도전으로 무대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