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자화자찬 "힘들었는데 지금보니..."

2011-04-18     온라인 뉴스팀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연기에 ‘자화자찬’을 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황정음은 과거 연기력 논란에 대한 질문에 “그땐  화낼 만 했어요” 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 '자이언트' 영상 자료를 보고는 "어머~내가 봐도 감동적이다. 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보니 감동적이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그 때는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촬영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정음의 어린 시절 ‘리틀 앤젤스’ 단원 활동 시절 영상이 공개되자 “이거 안 나가면 안 되나? 저 땐 화면발이 안 받았을 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정음의 깜짝 등장으로 서울 여의도 일대가 마비됐다. 황정음은 방송에서 걸 그룹 슈가 활동 영상을 보며 현재까지도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