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가창력 폭발, "정엽과 다른 스타일 가성, 소름 돋네~!!"

2011-04-19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정태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진짜 남자의 자격’ 스페셜 편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배우가 안됐다면 무엇이 됐을 것 같냐?”는 질문에 요리사·가수·시인을 꼽았다. 이 가운데 김정태는 가수를 꼽으며 “주위의 권유로 오디션을 본 적도 있다. 알앤비 스타일의 노래를 즐겨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정엽의 ‘유어 마이 레이디(You’re my lady)’를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폭발적인 가성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할이 그래서 무서울 것 같았는 데", "의외로 섬세한 분인 듯", "재치도 있고 노래도 좋았다", "정엽과는 또다른 알앤비 스타일"등의 관심을 보였다.

또 김정태는 영화 '친구'에서 정운택 역할의 오디션에서 1등 했는데 키가 너무 커 유오성의 부하 역할로 바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중훈, 이성민, 김정태, 이선균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