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100kg 과거 공개 "몸무게 빠질수록 연애에 맛들여~"고백
2011-04-19 온라인 뉴스팀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100kg이였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석훈이 고등학교 시절 100kg에 육박했을 당시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제동이 준비한 사진 한 장을 꺼내며 “누구인것 같냐. 등산하는 정치인 같다"고 말하며 바로 이석훈의 후덕했던 과거 사진이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석훈은 “그 당시에 아마 100kg을 딱 찍었을 때였다”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매년 살이 10kg씩 꾸준히 쪘다”며 “하지만 현재는 67kg정도 나간다”며 깜짝 놀랄 과거를 고백했다.
다이어트 계기를 묻자 이석훈은 “대학 선배님이 지나가면서 ‘너 몸이 그래서 가수 되겠냐?’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 말을 듣고 한 달 만에 18kg을 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석훈은 “몸무게가 10kg이 빠질수록 여자 친구가 점점 괜찮아졌다.‘내가 이런 여자랑 만날 정도가 됐구나’라는 생각에 연애에 맛을 들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줬다.(사진=SBS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