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성형고백 "H컵녀 이해한다 나도 축소수술 했다"

2011-04-20     온라인 뉴스팀

개그우먼 이영자의 성형 고백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는 일명 'H컵녀'가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는 ‘H컵녀’의 등장에 이해한다 "난 학창 시절 달리기를 할 때 정말 싫었다.”며, 또 “가슴이 커서 불편한 게 너무 많다. 옷을 입는데도 제약이 많고 무슨 옷을 입어도 둔해 보인다.”고 밝혀 ‘H컵녀’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람들의 시선과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다는 그녀의 사연에 이영자는 "작은 사람도 고민이겠지만 큰 사람도 고민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영자가 "사실은 가슴 축소수술을 했다. 너무 몸이 아프고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성형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이영자의 “축소 수술을 받을 생각은 안 해봤냐?”는 질문에 ‘H컵녀’는 “비용 때문에 포기했다”면서 “C컵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