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사장단, 새 출발 봉사활동 펼쳐

2011-04-20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일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10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선공원에서 '상자텃밭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채소류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천 개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 제주 등에서 5회에 걸쳐 이뤄진다.

한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그룹 CEO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CEO들이 솔선수범해 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내달 21일까지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2011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