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17세 데뷔시절 "나이 물어볼까봐 피해 다녔다" 고백
2011-04-20 온라인 뉴스팀
가수 김완선이 과거 17세 데뷔시절 나이를 속여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 원조 섹시 가수 김완선이 출연해 과거 데뷔시절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완선은 "데뷔 당시 스무살이라고 나이를 속여 활동했다" 라며 "10대라고 하면 방송 활동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될 것 같아 스무살이라고 나이를 속이며 활동했다. 나이 얘기가 나오면 여기저기 피해 다녔다" 고 데뷔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완선의 데뷔음반을 소개하며 이수근은 "자켓 사진도 파격적이지만 뮤직비디오가 진짜 대박이다" 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완선의 특유의 눈빛과 길거리에서 강렬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아 김완선의 데뷔시절의 앞서가는 댄스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김완선은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웃으며 "내 눈빛은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얻게 됐다. 그 눈빛은 필에 충만한 내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라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완선의 과거모습에 오히려 신선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