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걱정 뚝"..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

2011-04-20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양문형 냉장고인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의 소비 전력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최고급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841ℓ 제품의 월간 소비전력이 33.7kWh, 820ℓ는 31.9kWh로, 800ℓ대 고용량 제품 중에서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내부 선반에 가로 길이가 긴 피자 상자나 갈비 세트 등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고, 도어 수납 공간에는 3ℓ 우유와 2.3ℓ 주스를 한 칸에 같이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2011년형 지펠 마시모주끼 등 신제품 4종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249만~2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