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방법?

2011-04-21     김현준 기자

4세대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로 시작점을 끊은 갤럭시 S2 국내 출시일이 다음 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통신3사 중 과연 어디서 제일 먼저 만나 볼 수 있을지 구매 대기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통신사는 바로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에서는 예약가입 공식포스터를 배포하며 상대 통신사들과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방법은 무척 간단해졌다. 직접 방문 후 예약해야만 했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갤럭시S2 홈페이지(http://samsunggalaxys2.co.kr)를 방문하면 갤럭시S2의 여러 스펙들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인증대리점의 예약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예약에 따른 혜택 또한 풍성하다. LG유플러스는 28일까지 예약접수하신 분들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악세서리 상품권, M net 및 유플러스 모바일 TV 무제한 이용권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단, 개인 신용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블로그나 카페에서 불법적인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본사가 인정한 정식 온라인 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작성 시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가입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문구와 해당 대리점 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10만원 상당의 악세서리 상품권 등의 혜택은 28일까지 예약을 마쳐야 받을 수 있으니 빠른 걸음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