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가정·소호사업자용 영상보안 ‘스마트가드’ 출시

2011-04-21     양우람 기자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은 일반 가정 및 소호형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영상보안서비스 ‘텔레캅 스마트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보안 상품인 스마트가드는 IP기반의 주장치에 무선감지기를 설치한 맞춤형 상품으로, 실시간 영상확인, 위급상황시 문자메시지 전송, 비상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손쉽게 영상확인을 할 수 있어 워킹맘의 자녀 안심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비상호출 버튼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등록된 연락처로 호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게 된다. 

무선감지기 사용으로 인테리어 손상을 최소화했으며, 감지기, 카메라 등 설치장비를 합리적으로 구성해 기존 영상보안 상품에 비해 30%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1~2인 가구증가 등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안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IT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서비스로 가정용 보안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지난해 영상보안서비스 가입자가 70%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신규가입자 중 35% 이상이 영상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KT텔레캅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에는 자가 방범상품인 ‘스마트CCTV'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영상보안서비스상품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