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서태지 이혼 소송 "정우성은 몰랐다?!"

2011-04-21     온라인 뉴스팀

배우 정우성의 소속사 측이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 소송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20일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 전혀 들은 바가 없다"라며 "만일 사실이라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서울은 20일 이지아와 서태지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서태지와 이지아 양측은 법정 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냉면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이지아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정우성 측은 "이혼 소송 중임이 사실이고 이를 알았다면 만남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