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호흡 곤란 증세로 서울대병원 입원 치료 중

2011-04-22     온라인 뉴스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호흡 곤란 증세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입원 후 나흘이 지난 21일에야 검진 과정에서 기관지에 한의원에서 쓰는 침(針)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침은 아직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어서 당장 수술을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냈다.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중이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