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생방송 눈물.."휴, 왜 이렇게 자꾸만" 심경토로
2011-04-22 온라인뉴스팀
고은이 생방송에서 노래을 쏟았다.
고은은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TV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흐르네'를 열창하는 도중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방송 직후 고은은 미투데이를 통해 "휴, 왜 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걸까요?"라고 심경의 글을 올렸다.
고은의 소속사 다이렉트미디어는 "방송 직후 고은이 이번 신곡 '흐르네'의 노래 가사에 감정이 동화돼 자신도 모르게 방송도중 눈물을 흘렸다"며 "노랫말 표현을 위해 비슷한 감정을 이입하다보니 실제로 우울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무슨일이에요. 이번 앨범에 너무 동화되셨나” “시원하게 울어버리고 다시하는 겁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은은 2008년 애절한 발라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