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추정 자산..부동산 자산규모만 280억원에 음반판매고는?

2011-04-23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55억 원 상당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낸 가운데, 서태지의 자산규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제시하는 금액은 10년 내외로 함께 살다 이혼할 경우 재산의 절반 정도. 이에 따르면 서태지의 재산은 100억 원이 훌쩍 넘는다는 예상이 나온다.

서태지의 논현동 빌딩은 2002년 서태지와 그의 부친이 함께 구입한 것으로, 당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개통을 앞두고 시세가 올라 209억 원에 달했다.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현재 시가는 250억 원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창동에 보유한 주택도 30억 원이 넘어 부동산 자산규모만 28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음반판매고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뒤 1995년 발표한 4집까지 총 70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1998년과 2000년 발매한 솔로앨범도 각각 100만장을 넘어선 만큼 음반 부문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