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서태지 결혼설 특종 땐 강력부인 해놓고.."서태지답지 않아"
2011-04-23 온라인 뉴스팀
1996년 11월 21일 스포츠서울은 '서태지가 12월 24일 재미교포 여대생과 결혼한다'는 내용을 1면에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서태지가 12월 24일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한 별장에서 재미동포 2세 김모 양과 결혼한다. 김 양의 친척 신모 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애틀랜타에 있는 김 양 아버지 소유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170cm의 키에 지적인 외모를 가진 재원으로, 중학교 때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갔다. 1994년 LA콘서트 때 팬과 가수 사이로 만나 서태지가 은퇴하고 미국에 머물면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태지 측의 강력한 반발로 기사를 접어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태지답게 자신의 입으로 진실을 말해 달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