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 2로 롯데마트서 결제하세요"
2011-04-25 김현준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기존 금융 유심(USIM)이 내장된 휴대전화로 사용 가능했던 통합결제서비스인 '올레터치(olleh touch)'를 갤럭시S 2 등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터치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는 작년 출시된 NFC 전용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인 '코비N'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에 이어 갤럭시S 2 등 신규 스마트폰으로 속속 개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올레터치 적용 범위를 기존 GS25 편의점과 버거킹 등에서 전국 롯데마트로 확장했다.
NFC 기능과 올레터치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있으면 올레터치 제휴 매장에서 쿠폰 사용, 멤버십 포인트 적립, 롯데신용카드 결제 등을 할 수 있고 매장 내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NFC폰으로 롯데마트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