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컨드 TV용' 30인치대 3D TV 출시

2011-04-25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거실이 아닌 안방, 서재, 공부방 등에서 쓸 수 있는 30인치대 3D 스마트 TV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D6350시리즈 32인치 및 40인치 모델로, 3D 입체영상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 등 스마트 TV 기능이 모두 즐길 수 있다.

3D 입체영상에서도 해상도의 저하가 없으며,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Cross-Talk)과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명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과 안정감을 주는 쿼드 스탠드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3D 및 스마트 TV가 40~55인치의 대형 제품이어서, 같은 기능을 갖춘 세컨드 TV용 시장을 겨냥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D6350시리즈 32인치는 출고가 기준 130만원, 40인치는 21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