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인문 별세, 윤종신 등 연예계 후배들 추모글 올려
2011-04-26 온라인 뉴스팀
원로 배우 김인문씨가 지난 25일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 후배들의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25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김인문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며 “투병 중 동네에서 힘들게 산책하실 때 뵌 적이 있다. 선생님의 친근한 모습과 연기에 감사드리고,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개그맨 정종철도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김인문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며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정말 슬픈 날이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인문 씨는 향년 72세로 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 동국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발인은 3일장으로 오는 27일 치러진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