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원근법 무시 “김종국 매니저만의 굴욕이 아니네~”
2011-04-26 온라인 뉴스팀
멀리 있을수록 작아 보이고 가까이 있을수록 커 보이는 원근법도 비켜간 인물이 있다. 그룹 2PM 닉쿤은 작은 얼굴로 원근법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게스트는 2PM의 택연과 닉쿤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경연을 펼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오케스트라를 위해 출연진 모두 검은색 연미복을 차려입어 닉쿤은 비슷한 옷을 입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난히 작은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몇몇 멤버들은 닉쿤의 뒤에 서있었음에도 닉쿤보다 얼굴이 크게 나와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이 닉쿤 소두 인증에 한 몫 했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닉쿤의 소두 인증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은 김종국의 매니저였다. 닉쿤이 함께 할 단원으로 김종국의 매니저를 데리고 나왔으나 오케스트라를 함께 하기도 전에 김종국의 매니저 앞에서 얼굴 크기가 더욱 두드러져 보여 화제가 됐던 것.
닉쿤의 얼굴이 워낙 작아 마치 닉쿤이 뒤에 서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닉쿤의 원근법 무시는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었다. 임슬옹과 함께 한 런웨이에서 포착된 사진에서도 마치 임슬옹보다 뒤에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 매니저만 굴욕은 아니라 다행이다”, “닉쿤이 워낙 머리가 작은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