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이상순 결별, 9개월 열애 마침표 "이젠 친구사이??"
2011-04-26 온라인 뉴스팀
'홍대여신' 가수 요조와 밴드 '롤러코스터' 이상순이 약 9개월간의 공개 연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이상순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요조와 이상순은 지난해 6월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 이후 사랑을 키워오다 8월 공식 열애 사실을 밝혔다. 록페스티벌을 함께 관람하는 등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온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두사람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요조는 지난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로 시작, 지난해 영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등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상순은 지난해 가수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