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비키니 사연고백 "아버지께 죄송.." 눈물 보여
2011-04-27 온라인 뉴스팀
배우 손은서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손은서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비키니가 나와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 특히 해군 출신의 엄격하신 아버지께 부끄러운 마음이였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릎쓰고 연예계를 데뷔해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애교 있는 딸 역할을 맡았는데 정작 아버지에게는 사랑한다는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가 녹화장에 깜짝등장해 손은서는 아버지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