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 보상 대책 확정.."20만원 지원"
2011-04-27 김현준 기자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이전에 T옴니아, T옴니아2, 옴니아팝 등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옴니아폰을 구입해 사용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단말기를 바꿀 때 내야 하는 기존 단말기 및 새 단말기 할부금, 잔여 위약금, 기본료 및 통화료 등을 모두 합한 금액에서 20만원을 차감해주며 구입 첫 달 청구금액이 20만원 미만이면 지원 금액은 이월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행사모델은 5월엔 갤럭시S2, 갤럭시S, 갤럭시S 호핀, 갤럭시탭 등 4가지다. 6월 이후의 행사모델은 매월 1일 공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U+)도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KT는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다.
네이버 카페 '옴니아2 집단보상 준비 카페' 회원 등 옴니아 이용자들은 이번 대책에 대해 보상 수준이 터무니없이 낮다며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