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방송태도 논란 "무기력한 모습에 시청자들 실망.."

2011-04-27     온라인 뉴스팀

길의 방송태도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조정특집'때문이다.

이날 다른 멤버들과 길은 보트를 옮기며 힘을 제대로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방송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무한도전'멤버들이 8인승 선수용 보트를 물로 옮기는 장면에서 다른 멤버들은 모두 보트를 양손으로 잡고 옮기고 있는데 길은 두 팔로 보트를 잡지 않고 어깨에 살짝 걸친 채 옮기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길의 뒤에 있던 노홍철은 "여기 제대로 안 드는 사람 있어요! 이러지 맙시다!"라고 소리쳤다.


길의 방송태도가 논란에 휩싸인 것은 23일 방송에서 보인 태도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왔던 '무기력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실망이 누적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