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집마다 어마어마한 깔따구 떼 기승.."온몸에 소름 돋아~"

2011-04-27     온라인 뉴스팀
서울 주택가에 깔따구 떼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서울 노원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부터 중랑천 합류구간까지 2.65km 길이의 당현천과 인근 아파트 단지에 깔따구 떼가 기승을 부렸다.

깔따구는 작은 모기 크기의 파리목 깔따구과 곤충으로 악취가 풍기는 하수도 수질인 4급수에 서식하는 지표생물.

서울 주택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깔따구 떼는 건물 외벽이나 자동차 등에 빼곡히 붙어있어 혐오감을 주는가 하면 일대를 보행하는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