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선 강호동 소개팅 고백 "유호정 동생에 탤런트 출신??"

강호동 과거 소개팅녀이자 유호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월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 '써니'로 복귀하는 유호정이 출연했다.

강호동은 '소나기'로 활동하던 시절 실제 스타의 집을 방문해 콩트를 찍는 코너를 통해 이재룡 유호정 집에서 유호선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처음 하는 이야기"라며 "보통 녹화 끝나고 헤어지지 않나. 근데 이재룡이 식사하자고 해 이재룡 부부와 유호정의 동생 유호선, 나까지 4명이서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유호선이 잘 웃어줬다. 왜 이 자리를 만들었을까 싶었다"며 "아직도 의문이다. 소개팅 아닌가?"라고 유호정에게 물었다.

유호정은 "강호동 이미지가 좋았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이재룡이 나를 동서로 사고 싶었던거 아니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그럴 수도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유호선은 1995년 SBS 특채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자전거를 타는 여자'에 출연했다. 연기활동보다는 유호정 동생으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