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개월 연속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 인하
2011-04-28 류세나 기자
포스코가 이달에 이어 5월에도 스테인리스 300계 제품의 출하가격을 10만원 인하한다.
28일 포스코는 최근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등 원가 하락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5월 출하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제품(400만원)과 냉연제품(427만원)을 각각 10만원씩 인하키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 조치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수요산업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의 판매경쟁력을 회복하고 저급수입재의 무분별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국내시장 수요기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