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구치소 소동, 법무부 해명 "거실검사 과정에서..."
2011-04-29 온라인 뉴스팀
'희대의 살인마’유영철이 최근 수감중인 구치소에서 소동을 벌인 것이 알려져 법무부가 해명했다.
지난 4월5일 유영철은 서울 구치소에서 수형자가 무기류를 소지하거나 외부 물건을 반입하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과정에서 교도관 3명과 시비가 붙어 욕을 하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어 법무부는 “유영철이 구치소에서 벌인 소동은 곧 제지 당했으며 유영철의 난동은 교도관에게 폭언을 하는 수준”이었다며 “일부 언론 보도와 같이 유영철이 교도관 1명을 독방으로 끌고가 위협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유영철은 지나치게 엄격하고 잦은 ‘거실 검사’에 불만을 품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