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 기아 아시안 X게임' 후원

2011-04-29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 지앙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기아 아시안 X게임'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X게임이란 '익스트림(Extreme) 스포츠 게임'의 약자로 자전거와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 묘기를 선보이는 액션 스포츠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ESPN이 주최하는 올해 X게임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스케이트 보드와 어그레시브 인라인, 자전거(BMX), 오토바이(모터X)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걸쳐 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에 쏘울과 K5, 스포티지R, 쏘렌토R, 카렌스, 포르테쿱(현지명 슈마)을 전시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X게임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기아차는 2007년에 최고 후원사 지위인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이후 대회명을 브랜드 이름을 딴 '기아 X게임'으로 가져가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