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폭우 황사 비상, "서울엔 벌써 천둥번개"

2011-04-29     온라인 뉴스팀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황사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해안부터 밤늦게 비가 내리고, 밤부터 내린 비는 토요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비는 토요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이후 황사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주말 폭우. 황사로 인한 비상 뿐 아니라 호우 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점쳐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밤 9시40분 현재, 서울엔 벌써 천둥번개가 칩니다", "놀기 좋은 주말에 폭우와 황사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