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망언 "뾰루지요? 원래 잘 안나는데요?"
2011-04-29 온라인 뉴스팀
배우 고현정이 "원래 뾰루지가 잘 안 난다"는 망언(?)으로 피부미인임을 입증했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현정의 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뾰루지 대처법'에 대한 질문에 "원래 뾰루지가 잘 안 나는 피부"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내 복인 것 같다. 어머니도 뾰루지가 잘 안 나는 편"이라며 "혹시 갑자기 뾰루지가 생긴다면 그 뾰루지를 존중하는 편이다. 웬만하면 안나는 피부인데 나왔을 때는 '너도 진짜 속이 속이 아니겠구나 마음껏 발산하고 들어가라'고 놔두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피부미인' 고현정도 피부 트러블로 당황할 때가 있다.
고현정은 "광고촬영 일정이 잡혀 있다거나 정말 급할 때는 피부과를 간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만의 뷰티 시크릿을 담은 책으로 지난 25일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발매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