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자 발코니 키스 '두번이나' 얼굴 발그레~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세기의 결혼식'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버킹엄 발코니에서 달콤한 '키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75분간 결혼식을 치른 윌리엄 왕자 부부는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수천명의 군중 앞에서 두번에 결쳐 키스를 나눴다.

결혼식 뒤 버킹엄궁 발코니에서의 인사는 영국 왕실의 전통으로 1981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가 짧은 키스를 선보인바 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발코니 키스'는 이날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로 전세계에 중계됐다.

발코니에는 이들 부부 외에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와 찰스 왕세자 부부, 마이클 미들턴 부부, 들러리인 해리 왕자 등이 나와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영국 윌리엄왕자 부부의 발코니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