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정희주 탈락 '폭풍눈물'.."꿈같은 시간이었다"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정희주는29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백청강, 손진영, 셰인, 이태권, 데이비드오 등 TOP6로 '가왕' 조용필 노래부르기에 도전했다. 이날 정희주는 롱드레스를 입고 조용필의 노래 중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이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감정표현을 극찬하면서도 신승훈, 이은미는 "연결음이 끊겨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정희주는 심사위원 총점 35.5점으로 6명의 도전자 중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에서 밀려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캐나다에서 부모님이 응원을 온 무대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희주는 탈락이 결정된 후 "너무 꿈과 같은 순간이었고 여기까지 와주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며 "지금 누구보다 환하게 웃어주고 계신 김윤아 선생님 감사합니다"며 폭풍눈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노래는 정말 잘했는데 운이 나빴던 것 같다" "향후 다른 무대에서도 정희주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다" 등 아쉬움과 격려를 보냈다.(사진-MBC '위대한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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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