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젤 동영상 화제..안도미키-아사다마오 의상 논란 왜?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지젤 동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일본의 안도미키와 아사다마오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안도미키와 아사다마오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의상을 입고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2위를 차지한 안도미키는 분홍 빛의 의상을 입고 넬라 판타지아를 배경음악에 맞춰 연기를 했지만 경기 직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던 중 의상의 왼쪽 겨드랑이 부분이 찢겨져 굴욕을 겪었다.

이날 컨디션 난조를 보인 아사다마오는 검은 바탕에 빨간색이 포인트를 줘 '탱고' 연기를 선보였지만 경기 내내 실수를 연발하면서 새로운 의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 의혹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도미기(왼쪽)와 아사다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