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의상 굴욕..겨드랑이 구멍 네티즌 오히려 찬사~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안도미키가 경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옷에 구멍이 나는 굴욕을 겪었다.

안도미키는 지난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5.58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그는 분홍빛 의상을 입고 넬라판타지아를 배경음악으로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던 중 왼쪽 겨드랑이 부분이 찢어진 것이 포착됐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겨드랑이 굴욕?" "얼마나 열심히 연기했으면 겨드랑이쪽 의상이 터진줄도 몰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방송 캡처)

<안도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