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기적 생존, 최저점 받고도 기사회생 비결은?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위탄' 손진영이 기적적으로 생존하며 김태원 멘토의 이름을 드높였다.

손진영은 백청강, 이태권과 함께 기적의 외인구단으로 불리며 김태원의 멘티로 주목을 받아왔다. 손진영은 29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태한 탄생'에서 '가왕' 조용필의 명곡 가운데 '바람의 노래'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심사위원들은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정 전달에 큰 점수를 부여하면서도 방시혁은 "본선에서 패자부활전의 소름돋는 실력을 꼭 보고싶다"며 7.9점의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손진영은 심사위원 총점에서 다른 도전자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청자문자 투표에서 기적적으로 회생하며 TOP5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등 김태원의 멘티들이 모두 살아남은 반면 정희주의 탈락으로 이은미에 이어 김윤아 역시 멘티를 모두 잃게 됐다.

네티즌들은 "김태원을 만난게 이들 멘티들의 가장 큰 행운" "노래실력이 월등하다" "이들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기대된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MBC '위태한 탄생' 방송 캡처)

<손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