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폭행 동영상 논란, 지각했다고 수차례 뺨 때려? '충격'

2011-04-30     온라인 뉴스팀
인천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학생을 수차례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유튜브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29일 오후 4시경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찍힌 것으로 영상속에는 중학교 여교사가 제자인 남학생의 머리와 뺨 등을 수차례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여교사는 봄소풍을 간 놀이동산에서 학생이 집합 시간보다 20∼30분 정도 늦게 왔다는 이유로 학생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폭행장면을 목격한 학생들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사가 어떻게 학생한테 이럴 수 있나" "학생체벌 금지된 걸로 아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교육차원이 아니라 감정적이 들어있는 명백한 폭행" 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사진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여교사 폭행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