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7월 LTE 상용화 앞두고 매장 새단장

2011-05-01     김현준기자

LG유플러스(U+)는 4세대(4G) 서비스인 롱텀에볼로션(LTE)를 상용화를 앞두고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1일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선보이는 LTE 서비스를 영업 현장에서부터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2천300여개 매장의 이름과 간판을 'U+ 스퀘어'로 바꾸고, 통신과 탈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매장으로 단장한다.

  
LG유플러스는 "단순히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가게를 뜻하는 스토어(Store)나 숍(shop) 개념을 뛰어 넘어 다양한 최신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꾸자는 의미에서 광장(square)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름은 사내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U+스퀘어는 급변하는 통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유무선 통합 상품과 스마트 기기, 최신 4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U+ 스퀘어에서는 통신 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콘솔게임기로 게임을 하거나,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사무기기 등 시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U+ 스퀘어와 편의점 간 제휴를 추진하거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U+ 스퀘어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