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위성사진 한눈에도 최악이네…“내일은 괜찮을까?”
2011-05-01 온라인 뉴스팀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위성 사진을 통해서도 선명히 확인되고 있다.
기상청은 1일 한반도를 뒤덮은 황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한반도 서해안으로부터 마치 구름과도 같은 황사 먼지가 밀려오는 것이 보여지고 있다.
실제 오늘 서해5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 강원도, 서울, 인천, 울릉도와 독도에는 황사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9일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에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황사는 1일 새벽부터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2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