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잔업·특근 재개
2011-05-02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차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일부 부품 수급 차질로 중단해왔던 주야간 잔업과 특근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주중 주·야간 1시간씩의 잔업을 시작하고 오는 14일부터는 토요일 특근도 8시간씩 재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지난 3월18일부터 주중 잔업과 토요일 특근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4월에는 한 달간 부산공장의 차량 생산량이 약 2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