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풀HD 3D모니터 한 달 만에 5천대 돌파

2011-05-02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27형 풀HD 3차원(D)모니터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5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액티브 방식을 구현해 시야각 제한이 없으며 3D 전환기능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올 초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감 나는 3D 입체영상을 위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탑재했으며 2D 컨텐츠를 3D로 전환하는 기능을 모니터에서 제공해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일반 영상을 3D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TV 기능도 갖춰 교육방송 등 세컨드 TV로서의 활용도도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