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세계 최소.최경량, 초슬림 DSLR E-410출시

2007-04-18     최영숙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17일 조선호텔에서 세계 최소형, 최경량,초슬림 DSLR카메라 E-410을 발표하고, 4월말 본격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30일까지 직영점과 CJ몰을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410은 375g바디로 세계 최경량, 최소형이며 특히 53mm의 초슬림 DSLR 카메라라는 타이틀까지 확보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풀타임 라이브 뷰 기능 (후면의 LCD를 통해 사물을 보면서 찍는 기술)을 탑재하고 최신형 트루픽 III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1090만 화소에 달하는 고화질, 소형 DSLR이다.

특히, 라이뷰 기능을 제공한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인데 E-410이 보급기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LCD에서 노출과 색감(화이트밸런스)을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고 AF뿐만 아니라 풀타임으로 라이브뷰가 작동된다.

노출과 화이트밸런스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입문자들도 LCD에서 적정노출 등을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어 가장 쉽게 DSLR카메라를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SLR카메라의 취약점인 이미지센서에 유입된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SSWF(Super Sonic Wave Filter, 초음파 필터)라는 시스템도 탑재하여 먼지에 의한 화질저하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